끄적끄적

박원순시장과 안희정지사를 보면서 내린 결론.

Kenn. 2020. 7. 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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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박원순시장의 죽음. 그 전날 발생한 박시장에 대한 성희롱 고소. 그렇지만 피고소인의 사망으로 고소내용의 진위조차도 확인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박시장에 대한 고소장 내용이 유포되고 있지만 사실인지 확인도 어렵다.

 

고소장 내용조차 사실확인이 어려운 이상 그 내용을 퍼트리는 것은 적절치 않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한 개인적인 추측을 하자면 메신저 등을 통해 야한 내용이 오갔으며 고소인이 당시에는 적극적인 거부의사를 밝히지 않고 대화상대를 해준 듯 하다. 2-3년이 흐른 후 일을 그만 두고 다른 일(타인에 의한 성폭력, 진위 확인안됨)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던 중 박시장과의 일이 부끄럽게 떠올라 고소하게 됐다고.

 

이미 고인이 된 박시장과 무슨 일이 실제 있었는지 구지 알고 싶지 않다. 단지 안희정 지사때도 그렇고 거부의사없이 야한얘기를 주고 받거나 연인들이 할 수 있는 행위(?)를 하다가 시간이 흘러 어느순간 그 어떤 영향에서건 한쪽이 심리적 변화를 일으키면 그 전에 문제없던 일이 성희롱이 되고 성폭력으로 판단되어 버린다는 사실이다. 좀 황당하다. 뭐 이런...

 

그래서 내린 결론이다. 상대의 동의없는 일방통행은 안하는게 좋다. 서로가 거부의사 없이 하는 양방통행이라고 하더라도 빼도 박도 못할 증거를 남겨놔야 한다. 아예 공증을 받아놓는게 나을 수도 있다. 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흘러 상대의 변심에 의해서 지난 일이 성희롱이 되고 성폭행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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