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중지되는 모델>

네비게이션 지도를 공급하는 아이나비가 구형 단말기(타 제조사 판매)에 제공되는 지도 데이타의 업그레이드를 중단한다고 지난해말 발표했다. 올해초에는 구형 단말기를 아이나비에서 직접 판매하는 신형 단말기로 보상판매까지 실시했다.

다시 설명하면 예전에 지도만 팔고 다른 하드웨어 업체가 제조, 판매했던 네이게이션의 업데이트를 중단했고 아이나비가 직접 제조, 판매하는 제품으로 보상판매 한다는 것이다.

예전 단말기를 샀던 구매자들은 지도데이타 공급사로 튼튼한 아이나비를 믿고 꾸준한 맵업데이트를 생각해서 구입했을 것이다. 업그레이드 중단에 대해 구형 사용자들은 아이나비에 항의할 길은 없다. 사용자들은 하드웨어 제조사에게 구입했을 뿐이고 하드웨어 제조사는 아이나비와 지도 공급계약을 맺었을 뿐이니까. 지도 공급계약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모르지만 아이나비는 사용자에게 직접 판매를 한게 아니어서 법적 책임 등은 없고 도의적인 미안함 정도만?

업데이트 중단에 따른 욕은 단말기 제조사가 먹는거고 아이나비는 그 사용자들에게 자신들이 직접 제조한 단말기를 팔아먹는거다. 보상판매 가격을 보니 그 가격이면 보상판매 아니어도 최근 베스트셀러인 파인드라이브 IQ시리즈를 살 수 있는 가격이다.

아이나비의 업그레이드 중단 이유를 보니 지도에 포함되는 데이타가 많아져서 구형 단말기에는 다 수용하기 어렵고 어쩌고 저쩌고...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이유다. 나는 인터넷에서 1년에 수천억원씩 결제되는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의 기획,개발,운영을 담당하는 부문의 책임자고 개발자로 시작해서 20년이나 일을 한 사람이다. 데이타를 어떻게 가공하고 부가정보의 중요성에 따라 등급표시를 붙여서 일정 등급까지의 데이타만 포함되게 관리하고 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안다는 얘기다.

구형 단말기 사용자들이 최근 네비에 비교해 자신들이 사용하는 제품의 데이타 저장공간이 훨씬 적다는 것을 모르지 않는다. 네비 구입자들은 구입시점으로부터 검색기능이나 다양한 부가기능이 추가되는 것을 더 많이 바라지 않는다. 구입시점에 제공되는 기능을 보고 산 것이지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구입하지 않으며 다만 버그만 수정되고 지도정보만 바뀌는대로 업데이트 되면 더 바라는게 없을 것이다.

지도 데이타에는 여러가지 부가데이타 들이 추가될 수 있지만 얼마든지 부가데이타들은 배제하고 순수 지도데이타만으로 구형단말기 용량에 맞게 만들 수 있다. 전화번호 검색 지원 안되도 상관없고 요즘 제공되는 건물내의 정보도 넣지 않으면 그만이다. 차선 정보 없어도 뚫리는 도로와 없어지는 도로만 제대로 표시되면 되는 것이다.

부가정보를 빼는 것이 어려워서 적은 용량의 맵데이타를 만들기 어렵다? 그정도도 못하면 아이나비의 맵데이타 가공하는 기술진은 짐싸서 집으로 보낼 일이다.

아이나비의 업그레이드 중단은 그저 돈을 더 벌고 싶을 뿐인 것이다. 구형 단말기 사용자들에게 자기들이 직접 파는 신형 단말기를 팔고 싶은 것 뿐이고 상술일 뿐이다. 맵을 한번씩 업데이트 할때마다 여러 기종에 따라 변환작업이 필요하기는 할텐데 기종이 줄면 뭐 그 변환시간이나 관리를 위한 수고를 좀 줄일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게 수많은 초기 사용자들을 버릴 만큼의 가치있는 일은 아니다.

난 지금 아이나비를 쓰지 않는다. 쓰지도 않는 네비가 업데이트를 하던 말던 상관없지만 치졸한 기업의 속성을 보고 있자니 화가 나서 글을 적는다.

얼마전 현재 쓰고 있는 네비의 기대 이상의 업그레이드, 기능추가에 감탄을 하고 올린 글이 있다. 아이나비 같은 기업의 속성이면 절대 기능추가 해주지 않았을 것이다. 왜? 이전 모델 판매하면서 향후 나오는 모델에 탑재되는 좋은 기능을 추가해준다거나 하는 말을 전혀 한적이 없다. 기능 추가해주지 않아도 사용자들이 뭐라고 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업그레이드 공지가 나오기 전까지도 전혀 예고도 하지 않았다. 아마 기능추가가 안됐으면 후속모델에 제공되는 기능때문에 멀쩡한 제품을 바꾸는 경우도 있었을 것이다. 그 회사는 프로그램을 한 종류로만 공급하고 싶고 이전 모델 사용자용으로 추가된 기능을 빼는게 귀찮아서 그냥 제공했을까?

물론 모르는 일이다. 나중에 회사가 어려워져서 한 두명의 인건비도 아깝고 그 정도의 비용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몇년이 지난 후 일방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중단할지는 누구도 모른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어느 한 회사는 자신들을 성장시켜준 조강지처를 버렸고 어떤 회사는 기대하지도 않았던 후속모델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기능을 이전 모델 사용자에게도 제공하는 너무나 비교되는 형태를 보니 기업의 사회적 윤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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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피아노소리
IQ700이 발표되면서 IQ700에 탑재된 기능중 정말 필요한 기능이 하나 있었다. DMB를 통한 안전운전(카메라위치) 무선 업데이트 기능이다. IQ500을 사용하는데 이 기능이 정말 부럽게 느껴졌다.

지난 11월 업데이트에 IQ500에도 IQ700의 TurboGPS를 업데이트로 지원했었다. IQ500의 기존 GPS 탐색방법은 FineGPX로 이것도 엄청 빠르게 잡기 때문에 TurboGPS가 아주 꼭 필요한건 아니었는데 TurboGPS를 업데이트 해주자 다음 정기업데이트에 안전운전 무선업데이트 기능이 추가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었다. IQ500이나 IQ700이나 하드웨어적으로는 유사하고 IQ500에도 DMB를 통한 실시간 유가정보가 제공되고 있어서 IQ500에 안전운전 DMB 업데이트도 소프트웨어만으로 얼마든지 가능했기 때문이다.

오늘은 1월 정기업데이트. 맵업데이트 이외에 프로그램 업데이트의 내용에...

1. 안전운전정보 무선 업데이트 서비스 : IQ500, VOICE3.0, STYLE
2. 날씨정보 서비스 : IQ500, VOICE3.0, STYLE
3. 터보GPS 모드 지원 : IQ500, VOICE3.0, STYLE, IQ Special
4. MP3 Auto Play Mode 기능 추가 및 마지막 실행 상태 저장 기능 추가 : IQ500, VOICE3.0, IQ Special, IQ700, Style3D
5. 이어폰 출력 볼륨 높임 : Style3D
6. 기타 맵 업데이트

우와~~~  기대했던 무선업데이트가 포함됐다. 거기에 날씨정보까지... 2주마다 나오는 안전운전은 메모리 넣고 빼고 귀찮아서 못하는데 이젠 신경 안써도 된다. 2달에 한번 맵과 프로그램 업데이트만 해주면 OK. 맵과 프로그램은 데이타량이 워낙 많아서 무선업데이트는 요구하는게 말도 안된다. 카메라정보만이라도 감사할 따름이다.

파인드라이브의 팬이 될 것 같다. 이전에 아이스테이션의 PMP에 네비기능을 포함해서 사용했었는데 이놈의 아이스테이션은 맵업체와의 계약문제로 네비 업데이트를 중지해버렸다. 소비자를 완전 개무시하고... 초기에 엄청나게 팔렸던 V43의 네비사용자들은 한순간에 네비가 무용지물이 됐었다. 아이스테이션은 피해보상도 없고 완전 배째라 모드였다. 아이스테이션 제품을 구입하면 내가 성을 간다.

파인드라이브가 단순히 판매만을 생각한다면 IQ500에 신규기능을 넣는게 가능해도 넣지 않았을 수 있다. 하위버전을 가지고 있어도 신규기능 때문에 재구매 할 수도 있는거니까.  그러나 얼마 안되는 수익 포기하고 기존 사용자를 위한 정책을 가져간다면 매니아들이 양산될거고 그 매니아들이 제품을 홍보해줄거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아쉬움은 유가정보가 DMB 서비스업자인 SBS의 선택문제겠지만 오일프라이스워치를 쓰는데 업데이트가 좀 늦다. 2-3일씩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다. 오피넷을 쓰면 정말 빠르게 될텐데... SBS 푸시해서 오피넷 유가정도가 제공되면 더 바랄게 없다.

네비 고장나면 다음 네비도 파인드라이브 제품 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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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피아노소리
6월 업데이트에는 대전-당진, 공주-서천 고속도로 반영,
7월 업데이트에는 서울-용인, 서울-춘천 고속도로 반영...

6월 정기 업데이트 일정 및 대상

2009년 6월 23일 오전 9시: 네비우스[NVS-G3], 인켈[W500] , 코원[L3]

2009년 6월 30일 오전 9시: 파인드라이브[27TV, Voice3.0, Voice, Bio, GT, iQ500, iQ350,
                                          iQ300, iQ200, iQBlue, iQBlack]

2009년 7월  2일 오전 9시: 파인드라이브[CUVi, M760, M740, M730, M720, M700S·D,
                                          F400, A510, A500, A300, T430]

7월 정기 업데이트 일정 및 대상

2009년 7월 21일 오전 9시: 파인드라이브[27TV, Voice3.0, Voice, Bio, GT, iQ500, iQ350,
                                          iQ300, iQ200, iQBlue, iQBlack]

2009년 7월 22일 오전 9시: 네비우스[NVS-G3], 인켈[W500] , 코원[L3]

2009년 7월 23일 오전 9시: 파인드라이브[CUVi, M760, M740, M730, M720, M700S·D,
                                          F400, A510, A500, A300, T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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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피아노소리
파인드라이브의 IQ500 과 아이나비 K3

두 제품은 하드웨어 사양이 동일하다. IQ500은 아틀란Wiz맵을 사용하고 K3는 아이나비맵. 아이나비맵이 훨씬 오래전부터 사용되고 있어서 유명세나 맵의 안정성은 아이나비가 좋지만 실제 사용자들의 사용평가는 한쪽으로 일방적으로 기울지는 않는다. 아이나비맵을 절대 쓰지 말라는 사용 후기도 종종 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네비업체의 부도 등으로 인해 맵 업데이트가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는 아이나비가 오랜 전통이 있어서 유리하다.

네비게이션의 핵심부품인 GPS. 두 제품 모두 SirfV6 를 사용한다. 가장 최신 모듈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어온 SitfV3에 비해 성능이 월등히 높아졌다. 최근 3일간의 GPS 위치정보를 가지고
있어서 위성을 찾는 시간이 대폭 단축되었고 쓸 일이 있을까 모르겠지만 유럽에서 추진중인 갈릴레오(GPS 대체 위성항법시스템)의 신호를 수신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가지고 있다.

GPS와 연관된 기능으로 IQ500은 GPS의 위성위치정보를 활용할 뿐 아니라 DMB데이타 방송을
통해서도 위성위치정보를 부가적으로 수신하여 위성을 찾는 기술이 조금 더 앞선것으로 보인다.

TPEG 교통정보 이용료가 IQ500은 무료, K3는 유료다.

IQ500의 눈에 띄는 최저가주유소 검색서비스. SBS TPEG을 통해 수시로 주유소 유가정보를 자동 수신하여 최저가주유소를 찾아주며 정확도가 높다. K3도 최저가주유소 정보를 제공하지만 유가정보 업데이트를 별도로 맵업데이트처럼 해줘야 한다. 수시로 변경되는 유가를 생각하면 K3의 유가정보는 효용성이 없다.

내장 배터리 유무. IQ500은 배터리가 없어서 시동을 켤때 두번 부팅이 된다. 키를 넣고 ACC상태일때 전원이 들어가 부팅되고 시동시에는 시동을 위해 전원이 잠시 차단되기 때문에 꺼졌다가 다시 부팅된다. 이를 방지하려면 별도로 네비게이션 재부팅 방지 장치를 구입해야 한다. 옥션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K3는 배터리를 내장해서 재부팅이 되지 않고 일정시간 차체로부터 전원공급이 안되면 자동으로 꺼지게 할 수 있다. 시동을 꺼도 네비가 켜지있지만 키를 뽑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진다.

배터리 내장은 큰 장점이지만 단점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최근 배터리 폭발 현상 등 뜨거운 여름날 같은 경우 고온으로 불안해할 수 있어서 차라리 없는게 낫다는 평가도 있다.

맵업데이트 비용은 IQ500은 평생무료, K3는 2년간 무료다. 2년 후 유상으로 바뀔 수 있다. K3는 3D 맵이지만 사용해본 사용자들의 평가는 그다지 필요성을 못느낀다는 의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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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피아노소리

파인드라이브 네비게이션에 사용되는 아틀란맵. 사용하다보니 몇가지 단점이 보인다.

맵업데이트가 좀 느린편이다. 새로 개설된 도로들의 업데이트 반영이 느린 부분이 보인다. 예를들어 최근 개통된 서천-공주간, 대전-당진간 고속도로가 5월 26일 개통됐는데 현재 사용할 수 없고 6월 업데이트(6월말로 예상)에 반영될 예정이다. 타사 맵중에는 이 구간이 이미 반경된 경우가 있다. 아틀란맵이 두달에 한번 지도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니까 그 사이에 개통되는 경우는 어쩔 수 없다고 얘기할 수도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 듯 하다. 국도같은 경우 개통 2달이 넘은 곳들도 반영되지 않은 경우는 이미 업데이트 시기가 있었는데 조사 미비 등으로 늦어졌다고 밖에 할 수 없다.

지도와 안전운전정보(단속카메라)는 네비게이션의 핵심이다.

지도 오류 제보화면이 수준 이하다. 왠만한 네비게이션 업체의 웹사이트에 있는 지도화면, 오류제보화면은 실제 맵데이타를 사용한다. 그러나 아틀란의 경우 다르다. 실제 맵과 웹사이트의 맵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아주 불편하다. 동일한 맵을 사용하면 웹사이트 지도만 보고도 오류제보가 가능하다. 네비 맵에 표시안되는 도로가 있어서 제보하려고 사이트를 보니 전혀 형식이 다른 지도에 제보하려던 도로도 표시되어 있었다. 실제 맵과 전혀 다르다는 얘기다. 이 부분은 개선이 안된다면 솔직히 수준 이하다.

올해 출시한 IQ500 등이 좋은 하드웨어 사양 등 판매율이 상당히 높지만 네비의 생명은 맵의 정확도이므로 업데이트가 얼마나 신속히 되는지, 잘못된 정보가 있을때 이를 쉽게 전달해서 수정될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는지 등이 중요하다. 현재의 판매율만 보고 더 중요한 것들을 보지 못한다면 현재의 인기가 오래 지속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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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은 일반적으로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지 않다. 배터리 내장시 가격이 상승하고 무게가 늘어나며 폭발위험성도 존재하게 된다. 사실 필요성도 크지도 않다.

배터리가 없는 네비의 불편한 점은 재부팅 현상이다. 시동시에 몇초가 시거잭 전원이 차단하기 때문에 부팅되던 네비가 종료되고 시동직후에 다시 전원이 공급되어 재부팅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주유중에 잠시 시동을 끊 후 재시동할 때도 마찬가지다.

네비는 하드디스크가 없이 메모리로만 동작하고 전원 공급, 차단만으로 동작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재부팅현상이 네비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건 아니다. 그러나 재부팅시 부팅시간이 길게 걸리고 전원 ON/OFF가 많아서 전자제품에 좋을리는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품이 일명 재부팅방지기. 재부팅 방지기는 두가지 종류로 상시전원을 끌어다가 시동시에도 전원을 공급하는 방식과 충전지를 이용하는 방식이 있다. 상시전원 방식은 별도 케이블을 휴즈박스 등에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작업에 익숙하지 않는 사용자에게는 추천하기 어렵다. 제품에 빨간색 전선(퓨즈박스 등 상시전원에 연결)이 따로 나와 있는 것들이 이러한 제품들이다.

충전지 방식은 시거잭 전원장치에 작은 용량의 충전지를 내장한 것으로 별도 케이블 연결이 필요없이 그냥 시거잭에 꽂아서 쓰기만 하면 된다. 일단 처음에 한번 완전충전하면 전원 차단시 충전지에서 5-7초간 전원공급을 하고 차단한다. 충전지에는 전력이 남아있고 재시동시에 남아있는 전력으로 또다시 시동시간동안 전력을 유지해준다. 소모된 전력은 주행중에 완충된다.

처음에는 이 방식이 충전지의 용량이 5-7초만 버틸 수 있는 것으로 오해했었다. 5-7초 유지가 충전지를 다 쓰는 시간이라고 오해한 것. 이게 사실이면 다시 시동시에 몇초라도 충전을 시켜줘야 하나 하고 생각했었다. 실제 사용해보니 충전용량을 일부만 쓰고(5-7초) 릴레이로 전력을 차단해서 충전전력을 다 소모하지 않도록 되어 있었다.

위 사진은 IQ500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충전방식 재부팅방지기(CAON-1000). 키를 뽑고 스톱워치로 재어보니 6.5초가량 전력이 공급되고 딸깍 하면서 전원공급이 중단된다. 재시동시 키를 꼽고 즉시 시동을 걸어도 재부팅 없이 안정적으로 전력이 유지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싸지도 않으니까 재부팅방지기 하나씩 장착하면 수명연장에 도움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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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피아노소리
나름대로 정리해본 차량용 네비게이션의 선택 기준.

1. 맵 - 아이나비, 맵피, 지니, 아틀란 등 여러 업체가 있으며 기능적인 면은 사용자 평가를 참고하는게 좋다. 업데이트의 안정성을 따지자면 아이나비, 맵피 등 오래된 맵 들이 유리하다. 신생 맵은 언제 도산할지 알 수 없다. ㅡ.ㅡ

2. CPU - 차량용 네비게이션은 대부분 윈도우CE를 운영체제로 사용한다. 문제는 CPU 성능이 떨어지면 터치에 대한 반응이 느리고 경로탐색, 재탐색, DMB, 음악, 동영상과 같이 볼때 반응이 느릴 수밖에 없다. 네비만 사용하는데도 반응이 느린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아주 답답하다. 매장 등에서 직접 사용해보는게 최선. 최소한 CPU 클럭이 500Mhz 는 넘는게 좋으며 최신 네비용으로는 듀얼CPU를 장착하기도 한다. Sirf Prima 라는 네비 전용 CPU는 600Mhz + DSP 300Mhz 로 듀얼코어형이며 아이나비 K3, 파인드라이브 IQ500, 만도 MX100 등 최신 기종에 쓰이고 있다.

3. GPS - 위성신호를 받는 수신칩, 얼마전까지만 해도 오래전부터 나온 Sirf3 라는 칩이 대부분 쓰였으나 최근에는 대폭 기능이 개선된 SirfV6 가 장착되고 있다. SirfV6의 가장 큰 특징은 최근 3일정도의 GPS 위성의 위치정보를 기억하고 있어서 위성을 찾아내는 시간이 15초 정도로 대폭 짧아진 점이다.

4. TPEG 및 부가정보 - TPEG교통정보는 수도권 사용자에게 유리하다. TPEG 은 DMB방송망을 통한 디지털정보를 전송하는 기본 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교통정보 외에 부가적인 정보제공이 가능하여 그 영역이 넓혀지고 있다. 최근 유용한 정보로 실시간 주유소 유가정보를 들 수 있다. 정확성이 아주 높고 지방 사용자들에게도 유용한 기능이다. TPEG을 이용하지 않는 유가정보는 매번 업데이트를 해야 하므로 실요성이 거의 없다.

5. 3D맵? - 최근 3D 맵을 장착하고 나오는게 많은데 실제 사용자들의 평가를 보면 쓸모 없다는 의견이 다수다.

6. 후방카메라 지원 - AV IN 포트를 통해 후방카메라를 연결하고 후방카메라에서 신호가 들어오면 자동으로 후방카메라 화면을 보여주는 기능. 저가의 후방카메라도 많이 나오고 있어서 유용하다.

7. FMT - FM 전송모듈로 차량 오디오로 사운드를 출력하기 위해 FM 송신기를 내장한 경우다. 가격이 조금 오르기는 하지만 연결선 없이 오디오 출력을 이용할 수 있어서 유용하다.

8. USB 호스트 - USB포트를 통해 USB 메모리 또는 USB 외장하드를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음악, 영화 등을 편리하게 볼 수 있다.

9. 배터리 내장 - 필요성이 크지 않다. 무게를 더 나가게 하고 여름철 폭발 위험성 등 득보다 실이 많아보이며 시동시 재부팅 현상이 문제라면 2만원대면 살 수 있는 재부팅 방지기를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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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피아노소리
차량 네비게이션 거치대로 간편한 이유로 보통 유리 흡착식 거치대를 많이 사용한다.  그런데 흡착식은 주행중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흡착판이 점점 커져왔다. 또한 전방 시야를 조금 가리는 단점도 있다.

내 경우에는 인대쉬 거치대를 3년정도 사용중인데 아주 만족하고 있다.

인대쉬 거치대는 네비를 장착한 거치대를 오디오나 에어컨 사이 등 등 틈에 끼워넣는 방식이다. 아래 사진의 구멍 뚫린 넓은 판이 차량에 끼워넣는 부분으로 두께는 약 1mm 정도고 아주 튼튼하다. 네비를 장착시키는 앞 부분은 상하, 좌우 각도 조절과 높낮이 조절도 가능하다. 모든 부분이 금속이어서 견고성은 끝내준다.


장착부분은 네비 종류별로 어댑터가 있어서 거의 모든 네비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아래 사진은 네비 장착 모습. 이렇게 장착해서 틈이 있으면 꽂아주면 된다.


틈이 없는 경우를 위해 카세트 어댑터도 있다. 아래 사진의 카세트 어댑터를 카세트에 꼽고 돌리는 손잡이를 조절해서 조여준 후 그 아래쪽에 틈에 끼우는 방식이다. 카세트가 없으면 무용지물.



인대쉬 거치대의 장점은 네비가 추락할 가능성이 전혀 없고 장착 위치가 오디오 등이 있는 아랫쪽이어서 시야를 가리지 않으며 뜨거운 여름날에도 열받을(?) 가능성이 줄어든다. 멀리서 보면 네비가 있는지 잘 보이지도 않아서 도난방지에 조금은 도움이 될 수도 있을 듯 하다.

단점은 틈도 없고 카세트도 없을 경우 사용하기 어려우며 네비가 차량 안쪽으로 더 들어와 장착되는 형태라 GPS 수신율 및 DMB 내부안테나만을 사용할 경우 수신율이 조금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요즘 장비는 수신율이 워낙 뛰어나서 큰 문제는 아닐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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