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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옵티머스G

지난주에 발표한 LG의 옵티머스G. LG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해서 만들었다고 홍보하면서 '회장님폰', '구본무폰' 등으로도 불린다. 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했다는 홍보는 잘못된 선택으로 보인다. 제품이 실패할 경우 LG그룹의 역량이 그정도밖에 안된다는 것을 확인시켜주기 때문이다. 옵티머스G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찾아보면서 기대보다는 아쉬움이 더 많이 느껴진다. 배터리 일체형. 배터리소모를 줄여 일체형으로 써도 괜찮다고 하지만 너무 앞서간 느낌이다. 실제 배터리를 자주 교체해서 쓰지 않는 사람이라고 해도 배터리교환이 가능하고 여분 배터리가 있으면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 실제 사용에 무리가 없는지는 많은 사람이 사용해보면 알 수 있겠지만 초기에 구입을 머뭇거리게 하는 큰 요인임은 틀림없다. 다른 사용자들의 반..

IT,정보통신 2012.09.24

국내의 안드로이드폰 전쟁 초반 판세

모토로라의 모토로이가 삼성과 LG와의 안드로이드폰 초반 기싸움에서 패한 것으로 보인다. 1월 후반에 모토로이가 국내 첫 안드로이드폰으로 예약판매를 시작하자 삼성과 LG는 각각 SHW-M100S, KH5200의 출시를 예고했다. 모토로이로 대기 사용자를 막기 위한 조치였다. 애니콜 브랜드를 선호하는 사용자가 적지 않고 LG의 공짜폰 수준의 스마트폰 출시 예고는 상당수의 사용자가 잠시 대기(?)하도록 만든 것으로 보인다. 모토로이는 견제구에 걸려 초반 예상을 깨고 저조한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예약판매 2만여대에 지금까지 4-5만대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다. 2월에 불거진 메모리 공간 문제도 악재가 됐다. 모토로이는 아이폰의 대항마가 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결론지어도 될 듯 하다. 이제 관심은 삼성과 L..

IT,정보통신 2010.03.04

LG전자도 안드로이드폰 출시

LG전자가 2월말경 KT를 통해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한다. 아이폰과 모토로이, 삼성의 스마트폰 출시 등이 있따르자 LG가 해외에 먼저 선보였던 모델을 급하게 국내에 시판하는 것이다. 주도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는 행보로 보인다. 당초 LG는 4월경 출시 예정이었다. LG에서 출시하는 모델은 KH5200 으로 지난해 11월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출시한 LG-GW620 모델로 안드로이드 OS 1.5 버전을 탑재하고 있으며 소프트키보드가 아닌 쿼티 키보드를 슬라이딩 방식으로 내장하고 있다. 32GB까지 확장되는 외장 메모리슬롯, GPS, WI-FI, 블루투스 2.0을 지원하고 500만화소 카메라, MP3플레이어, FM라디오, 3.5파이 이어폰, 1500mAH용량의 배터리를 가지고 있다. 다른 스마트폰과 차별화..

IT,정보통신 201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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