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정보통신

SKT, 국내 최초 안드로이드 OS폰 '모토로이' 2월 10일 출시

Kenn. 2010. 2. 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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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판매에서만 약 2만대 가량이 판매된 모토로라의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가 SK텔레콤을 통해 2월 10일부터 일반판매에 들어감으로써 스마트폰 시장 장악을 위한 치열한 혈투가 예상된다. 예약판매 신청자들은 지난주 후반인 2.4~5일 경부터 제품을 받기 시작했으며 2.10일부터는 SK텔레콤 대리점에서 누구나 즉시 구입이 가능해진 것이다.

안드로이드폰의 어플이 아이폰에 비해 현재는 뒤진 상태지만 일반인들이 안드로이드폰을 손에 넣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어플 개발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게 됐다. 또한 개방형 운영체제의 특성에 따라 매킨토시 계열에서만 개발이 가능한 아이폰 어플에 비해 일반 PC에서도 안드로이드폰 어플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다'라는 표현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모토로이에서 사용 가능한 안드로이드폰 어플은 안드로이드마켓(http://www.android.com/market/) 뿐 아니라 SK텔레콤의 T스토어(http://www.tstore.co.kr/)에서도 구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안드로이드폰의 마케팅을 위해 'T 안드로이드 월드' 사이트(http://android.tworld.co.kr/)를 개설해서 안드로이드폰 소개 및 단말기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월초부터 특정 제품이 아닌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TV CF를 방영하고 있으며 대대적인 안드로이드폰의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모토로이가 공식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삼성전자의 발걸음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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