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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치는 국민은행 모바일인증서

Kenn. 2020. 6. 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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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고객들 데리고 사기친다.

 

2019년 7월경 국민은행이 모바일인증서 개발했다고 보도자료를 엄청나게 내보내면서 보안카드나 OTP 없이 최고보안등급으로 1회 1억, 1일 5억까지의 이체한도를 쓸 수 있다고 했는데 상당부분이 사실이 아니었다.

 

위 내용이 맞는 경우는 기존에 OTP를 사용하고 있었거나 보안카드를 아예 발급받지 않은 경우에만 해당된다. 대부분의 기존 고객이 보안카드를 쓰고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위 내용은 해당이 안된다. 고객센터에 확인한 결과 기존에 보안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 경우는 모바일인증서를 설치해도 기존 한도밖에 쓰지 못하고 무조건 OTP를 발급받아야 이체한도가 올라간다. OTP 팔아먹으려고...

 

국민은행에서 보안카드를 발급받은 적이 없는 완전 신규가입자와 기존 OTP사용자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일 뿐이다.

 

시간 허비한거 짜증나서 상담직원에게 욕을 바가지로 해도 아무말 못하고 해당내용을 알리지 않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죄송하다고만 한다. 은행이 기존고객에게 사기치고 상담원들 욕먹에 하고... 잘하는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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