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등 주차장 출입통제가 번호인식시스템으로 바뀌는 추세지만 지금도 RFID 방식의 주차카드가 많이 쓰이고 있다. RF주차카드는 내장된 배터리에 의해 동작하고 배터리가 소진되면 당연히 인식되지 않는다. 주차카드는 배터리를 교체할 수 없게 접착되어 있고 내부에서도 배터리가 단자에 용접되어 있다. 이 주차카드를 다시 다려면 7만원. 5만원이던 가격이 얼마전 공급회사(아마노코리아)에서 가격을 올렸다고 7만원으로 인상된다는 공지가 붙었다. 물론 난 다시 구매해본 적이 없다. 배터리를 2000원짜리 사서 교체해서 쓰니까. 한 2만원만 해도 될 것을... 완전 폭리다. 회사명을 봐도 딱 일본회사 냄새가 난다. 주차카드 뒷면 하단을 커터칼로 조심스럽게 떼어내면 용접된 배터리가 나온다. 당연히 배터리를 교체하려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