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발표한 LG의 옵티머스G. LG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해서 만들었다고 홍보하면서 '회장님폰', '구본무폰' 등으로도 불린다. 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했다는 홍보는 잘못된 선택으로 보인다. 제품이 실패할 경우 LG그룹의 역량이 그정도밖에 안된다는 것을 확인시켜주기 때문이다. 옵티머스G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찾아보면서 기대보다는 아쉬움이 더 많이 느껴진다. 배터리 일체형. 배터리소모를 줄여 일체형으로 써도 괜찮다고 하지만 너무 앞서간 느낌이다. 실제 배터리를 자주 교체해서 쓰지 않는 사람이라고 해도 배터리교환이 가능하고 여분 배터리가 있으면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 실제 사용에 무리가 없는지는 많은 사람이 사용해보면 알 수 있겠지만 초기에 구입을 머뭇거리게 하는 큰 요인임은 틀림없다. 다른 사용자들의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