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인터넷으로 항공권 예약과 동시에 항공기 탑승권을 프린터로 출력해 곧바로 출국장을 거쳐 항공기를 탈 수 있는 '원-패스(one-pass) 탑승서비스'(홈탑승권 서비스)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 등 국내선 6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실시한다. 공항공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탑승절차 간소화를 통해 항공기 탑승 대기시간을 단축하고,승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원스톱 처리 시스템이다. 이를 이용하면 공항 여객터미널 체크인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발급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불편을 덜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위탁 수하물이 있을 경우에는 체크인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짐을 맡기면 된다. 이 서비스는 공항공사가 2008년 말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약 30억원이 투입됐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