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새벽에 발생한 임진강 수위상승으로 인한 야영객 6명의 실종사고에 대해 대부분의 언론이 톱뉴스의 제목을 빌어 북한 탓으로 돌리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언론의 자세는 적절치 못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7일자 주요 아침신문 1면 머리기사이다. 경향신문 국민일보 동아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남쪽에서 북한에 북한체제를 비방하는 삐라를 보낼 때 "북한 인민이 혼란을 겪을 수 있으니 대처바란다"고 미리 알려주기를 했나? 아니면 그런 행위를 막기를 했나... 강우가 없는 상황에서 급격한 수위상승은 불어난 물이 북쪽에서 내려올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댐 방류를 추측해볼 수 있으나 고의적인지 사고인지 아직까지는 알 수가 없다. 사고라고 해도 남측에 통보를 해줄 수도 있지만 급박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