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통신업체와 휴대폰 제조업체가 공동으로 글로벌 앱스토어를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전시장에서 세계 주요 이동통신업체와 휴대폰 제조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지에스엠에이(GSMA)는 15일 현지에서 이사회를 열어 글로벌 어플리케이션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플의 앱스토어가 소매형태를 띈다면 글로벌 앱스토어는 도매방식의 장터가 될 예정이다. 도매 어플리케이션 커뮤니티(WAC)에 참여한 회원사들은 글로벌 앱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공급받아 회원사 자체적으로 소매형태의 앱스토어를 운영할 수 있다. 글로벌 앱스토어에는 우리나라의 SK텔레콤, KT, 미국의 AT&T, 스프린트, 버라이존 와이어리스, 프랑스의 프랑스텔레콤,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