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네비를 써보니까 그다지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NFC 태그 터치하면 와이파이 꺼지고 블루투스 켜지고 네비 자동실행되도록 해뒀다. 한 손으로 간단히 거치도 되고 거치되면 무선충전도 된다. 일반적으로 운전석에 앉을때마다 네비를 위해 이것저것 만져야 하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시동만 켜면 동작하는 전용 네비보다 불편할 수 밖에 없다. 번거로운 작업을 최소화해서 폰네비를 써도 되겠다 싶어 전용네비를 와이프 차에 넘겼다. 그런데 넘기고 나니까 후방카메라를 볼 수가 없다. 오랜기간 후방카메라에 익숙해 있어서 이젠 없으면 후진시 불편하고 불안하다. 거추장스럽지 않게 해결할 방법을 찾다가 룸미러모니터를 구매했다. 보통 좀 더 넓게 보려고 좀 더 긴 룸미러를 순정룸미러에 얹어 쓰는 경우도 많은데 룸미러모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