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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백신접종이 계속되고 있는데 접종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3일 기준으로 6개월이상 36개월 미만의 영유아의 경우 접종신청자 대비 실제 접종자는 55.4%이고 임산부는 44.5%에 머무르고 있다. 만 3세 이상 미취학 아동도 63.5% 수준.
딸아이가 현재 20개월로 접종신청을 해놓기는 했는데 신청한 날이 아직 몇일 남았지만 아무래도 접종을 포기할 것 같다. 와이프나 주변에서 안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얘기들을 한다.
접종율이 떨어지는 이유는 부작용 사례들일 것이다. 정부는 백신과 무관하다고 하지만 나 역시 그런 발표를 믿지 않는다. 언론 뉴스를 보면 백신과의 연관성에 대한 조사도 형식적으로 하고 무관하다고만 발표를 한다. 그러니 불신이 쌓일 수밖에... 이놈의 정부가 하는 말은 믿을 수 있는 말이 별로 없다.
부작용 사례가 백신과 연관성이 조금이라도 있을 듯 하면 그렇다고 얘기하고 그래도 안전하니까 맞아라 이렇게 얘기를 해야지 백신과는 무관하다는 믿기 어려운 발표만을 하니까 불신이 더 생기는거다. 이젠 유언비어까지도 도는거 같다. 안정성이 검증된 백신을 만들 시간이 부족한데도 불안심리를 잠재우기 위해 별 효과도 없는 약을 백신이라고 접종시키고 있다는 등... 물론 유언비어일 가능성이 높지만 그만큼 정부가 하는 일에 불신이 깊다는 것을 뜻한다.
신뢰회복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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