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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사고, 누구를 탓하나

휴일 새벽에 발생한 임진강 수위상승으로 인한 야영객 6명의 실종사고에 대해 대부분의 언론이 톱뉴스의 제목을 빌어 북한 탓으로 돌리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언론의 자세는 적절치 못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7일자 주요 아침신문 1면 머리기사이다. 경향신문 국민일보 동아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남쪽에서 북한에 북한체제를 비방하는 삐라를 보낼 때 "북한 인민이 혼란을 겪을 수 있으니 대처바란다"고 미리 알려주기를 했나? 아니면 그런 행위를 막기를 했나... 강우가 없는 상황에서 급격한 수위상승은 불어난 물이 북쪽에서 내려올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댐 방류를 추측해볼 수 있으나 고의적인지 사고인지 아직까지는 알 수가 없다. 사고라고 해도 남측에 통보를 해줄 수도 있지만 급박한 상..

정치,사회 2009.09.07

MB정부는 북풍을 이용하려는 구시대적 작태를 그만해라.

얼마전 미국이 필요 이상의 북한관련 정보가 언론에 너무 나간다고 불만을 표출한 뉴스가 보도됐었다. 확인되지 않는 첩보수준의 정보가 뉴스에 흘러나온 다는 얘기다. 이번에 아사히TV가 북한의 차기 지도자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진 김정운의 최근 사진이라고 보도한 사진이 오보라고 판명이 됐다. 사진속의 주인공은 평범한 한국 남자이고 김정일과 닮았을 뿐이다. 더욱 중요한 문제는 아사히TV가 이 사진을 한국 당국자로부터 입수했다고 해명했다는 점이다. 김정운의 사진이라고 받은 사진을 보도할 정도면 상당히 신뢰할 수준의 정보기관 또는 관련기관을 통해 나왔다는 얘기다. 아사히TV가 신뢰하기도 어려운 사람이 넘겨준 정보를 확인도 없이 보도할만큼 허접한 방송사도 아니고... 결국 정부 또는 정보기관에서 흘렸다고 추정할 수 있..

정치,사회 2009.06.11

美 "북한정보 너무 나간다"..정부에 불만

한마디로 MB가 북풍을 만들려고 하는거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에 따른 정부에 대한 비판을 잠재우기 위해 무리하게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흘리고 있다는 증거다. 구시대 정치의 표본이고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미국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움직임 등과 관련, 우리 정부에 대북정보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최근 북한의 ICBM 발사 준비 작업과 관련한 정보..

정치,사회 200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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