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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민간 항공 최초 '여성 기장-부기장' 동반 비행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국내 민간항공사 최초로 기장, 부기장을 포함, 여성 승무원들로만 여객기 운항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포-제주-군산-제주-김포로 이어지는 4편의 비행이 이혜정기장, 윤희준부기장, 남유나사무장을 비롯, 객실승무원까지 모두 5명의 여성만으로 편성되어 여객기 운항을 한 것이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먼저 떠올랐다. 이 생각 자체가 사실은 편견과 선입견이 있음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비상상황에서 여성의 대처가 과감하지 못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대처할 능력이 있으니까 기장, 부기장이 됐을 것이다. 파격적인 항공요금으로 단시간 내에 인지도 상승,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파격적인 행보는 계속 되고 있는 듯 하다. 이스타항공에는 모두 4명의 여성조종사가 근무하고 ..

이스타항공, 국제선 취항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의 국제선 취항이 시작됐다. 이스타항공은 22일 국제선 운항증명(AOC)을 취득하고 24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칭에 부정기노선을 띄운다. 저비용항공사로 국내선에 취항한 시기가 올해 1월이니까 만 1년을 넘기지 않고 국제선 운항을 시작하게 됐다. 처음부터 그래왔지만 공격적인 행보를 계속해나가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국내선 취항 후 탑승율 1위를 지켜가고 있는데 이같은 성적을 국제선에서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국제선 첫 취항이기 때문에 부정기노선으로 시작하지만 부정기노선을 통해 수익율도 높이고 안정적인 승객확보가 가능한 정기 취항지역을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 첫 취항지인 쿠칭은 잘 알려진 곳은 아니어서 당장 수익을 바라보기는 어려울 듯 하다. 국제선에서 돈이 되는 노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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