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정보통신

SSD를 장착한 윈도우7

Kenn. 2009. 12. 2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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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메모리디스크인 SSD를 장착했다. SSD가 시장에 나온지는 꽤 지났지만 가격이 하드디스크에 비해 아주 높고 프리징 현상 등 문제점도 있어서 생각만큼 활성화 되지는 못했었다. 가격은 아직까지 높은 편이지만 기술은 상당히 발전해서 최근 나오는 SSD는 새로운 컨트롤러를 장착해서 프리징 현상도 나타나지 않는다.

장착한 SSD는 명정보기술에서 판매하는 120GB SATA-2 제품(MITS2120GS3-M)이다. 순차적인 읽기 240MB/Sec, 쓰기 190MB/Sec 의 속도를 자랑한다.

SSD에 윈도우7을 다시 설치하고 기존에 쓰던 HDD는 데이타용으로 변경했다. 윈도우 설치 및 각종 프로그램 설치, 부팅 및 종료 시간 등이 월등히 빨라졌다. 각종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볼 때도 마찬가지 성능을 보여준다. 아직은 단가가 높아서 고용량 제품 하나만을 쓰기는 무리가 있고 윈도우 운영체제 및 프로그램 설치영역에 SSD를 쓰고 데이타용으로 HDD를 사용하면 SSD의 속도도 즐길 수 있고 저장용량에도 무리가 없다.

아래는 SSD를 장착한 후의 윈도우7 체험지수 현황이다.
하드디스크 수치가 기존 5.9 에서 7.3 으로 급등했다. CPU는 Intel I7 2.66G, 4GB DDR-3 RAM이며 수치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오는 그래픽은 게임을 하지 않는 관계로 고성능은 아닌 Geforce 9600GT 제품이다.


무엇보다 하드디스크 읽고 쓰는 소리가 전혀 나질 않고 부팅 및 종료, 프로그램 띄우는 시간 등 모든 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속도 개선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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