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정보통신

LG전자도 안드로이드폰 출시

Kenn. 2010. 2. 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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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월말경 KT를 통해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한다. 아이폰과 모토로이, 삼성의 스마트폰 출시 등이 있따르자 LG가 해외에 먼저 선보였던 모델을 급하게 국내에 시판하는 것이다. 주도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는 행보로 보인다. 당초 LG는 4월경 출시 예정이었다.

LG에서 출시하는 모델은 KH5200 으로 지난해 11월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출시한 LG-GW620 모델로 안드로이드 OS 1.5 버전을 탑재하고 있으며 소프트키보드가 아닌 쿼티 키보드를 슬라이딩 방식으로 내장하고 있다. 32GB까지 확장되는 외장 메모리슬롯, GPS, WI-FI, 블루투스 2.0을 지원하고 500만화소 카메라, MP3플레이어, FM라디오, 3.5파이 이어폰, 1500mAH용량의 배터리를 가지고 있다.

다른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키보드가 있어서 키보드 입력이 많이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출시된 아이폰이나 모토로이가 국내업체의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KH5200이 삼성제품보다 먼저 출시될 경우 첫 국산 스마트폰이라는 수식어를 가질 수 있고 있를 위해 출시 일정을 앞당겼을 것이다.

KT의 경우 안드로이드폰의 출시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아이폰만으로 대응할 경우 안드로이드폰에 밀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LG와 KT 양사 모두 이득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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