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정보통신

HTC 디자이어 프로요 업그레이드 실시

Kenn. 2010. 9. 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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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공급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HTC 디자이어(Desire)에 안드로이드 2.2 프로요(Froyo) 업데이트가 공식 제공된다.

HTC는 9.7일부터 디자이어제품의 프로요 업데이트를 제공한다고 6일 발표했다.

HTC 디자이어는 구글의 레퍼런스 폰인 넥서스원과 형제폰으로 불릴만큼 하드웨어적으로 비슷해 가장 먼저 프로요 업데이트가 될 것으로 예측되어왔으며 이미 유럽에서 언락(Unlock, 통신사를 통해 공급되지 않는)폰에는 7월 29일경부터 업데이트가 제공되었고 통신사를 통해 공급된 제품은 약 2주전부터 업데이트가 제공되기 시작했었다.

프로요 업데이트에 의해 기존 이클레어(Eclair, 2.1)대비 2-5배의 속도 상승이 있으며 안드로이드폰의 고질적인 문제인 어플리케이션 설치 문제가 외장메모리에도 설치가 가능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3G망을 이용한 테더(Wi-Fi 핫스팟)링이 가능해져서 노트북 또는 기타 무선네트웍 지원제품을 같이 사용할 수도 있다.

국내의 경우 일부 사용자들은 루팅에 의해 약 2주전부터 프로요 커스텀롬(해커에 의해 제작된)을 사용해오기도 했다.

디자이어의 프로요 업데이트는 OTA(Over The Air, 무선네트웍을 통한 업데이트)로 제공될 예정이었으나 소비자에게 빨리 공급하기 위해 HTC 홈페이지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USB로 디자이어를 PC에 연결해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방식으로 우선 제공한다고 밝혔다.

HTC 디자이어의 프로요 업데이트에 따라 갤럭시A, S 등 다른 안드로이드폰의 프로요 업데이트 작업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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