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정보통신

세계 통신업체 글로벌 앱스토어 만든다.

Kenn. 2010. 2. 1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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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통신업체와 휴대폰 제조업체가 공동으로 글로벌 앱스토어를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전시장에서 세계 주요 이동통신업체와 휴대폰 제조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지에스엠에이(GSMA)는 15일 현지에서 이사회를 열어 글로벌 어플리케이션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플의 앱스토어가 소매형태를 띈다면 글로벌 앱스토어는 도매방식의 장터가 될 예정이다. 도매 어플리케이션 커뮤니티(WAC)에 참여한 회원사들은 글로벌 앱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공급받아 회원사 자체적으로 소매형태의 앱스토어를 운영할 수 있다.

글로벌 앱스토어에는 우리나라의 SK텔레콤, KT, 미국의 AT&T, 스프린트, 버라이존 와이어리스, 프랑스의 프랑스텔레콤, 일본의 엔티티도코모, 독일의 도이체텔레콤, 영국의 보다폰, 중국의 차이나유니콤, 멕시코의 아메리카모빌 등 세계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 24개업체가 참여한다. 이들 통신사에 가입한 회원만도 30억명에 달한다. 여기에 삼성전자, LG전자, 소니에릭슨 등 휴대폰 제조사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앱스토어는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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