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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첫 안드로이드폰 '아처(SHW-M100S)' 22일 출시

Kenn. 2010. 4. 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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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가 2개월 정도 연기됐던 삼성의 첫 안드로이드폰 SHW-M100S, '아처'폰을 22일부터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 아처폰은 안드로이드 2.1을 탑재하고 800MHz CPU, 3.7인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다. 정전식 터치에 영상통화를 지원한다.

기존에 출시된 안드로이드폰인 모토로이나 안드로-1이 메모리문제 또는 운영체제 버전 문제로 인기를 끌지 못했으나 삼성의 '아처'폰은 사양에 있어서 문제되는 부분이 없어 더이상 고사양 제품을 기다리지 않으려는 사용자들에게는 관심을 끌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한가지 변수는 삼성에서 아처폰을 능가하는 '갤럭시S'를 한두달 후 발표할 예정이어서 아처폰이 단명할 가능성이 있고 이런 부분이 부각되면 모토로이나 안드로-1과 비슷한 신세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4-5월중에 HTC의 '디자이어' 등 기대되는 제품의 출시가 예고되고 있어서 대기 수요자들이 '계속' 기다릴 가능성도 있다.

아처폰의 출시는 어쨎든 다른 안드로이드폰의 출시를 앞당기는 역할은 어느정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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