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정보통신

삼성-구글 야심작 '넥서스S' 공개

Kenn. 2010. 12. 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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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새로운 스마트폰 넥서스S가 공개됐다. 넥서스원의 후속작인 넥서스S는 삼성전자를 통해 제조되며 오늘 16일부터 미국에서, 20일부터 영국에서 시판된다. 넥서스S를 약정없이 구입할 경우 529달러로 책정됐다.

넥서스S는 4인치(480x800) 수퍼아몰레드 터치스크린을 장책했고 1GHz CPU와 16GB 내장메모리를 장착하고 있으며 외장 SD카드를 추가장착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탑재한다. 프로요 다음버전인 진저브레드는 이날 넥서스S와 동시에 발표됐다. 진저브레드는 프로요보다 더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500만 화소 카메라와 아이폰4에서 처음 사용한 자이로스코프도 장착했다. 자이로스코프는 3차원 공간에서 휴대폰의 위치를 정확하게 추적해 내는 기술로 방향과 중력을 감지하는 센서다.

구글의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도 기본 내장됐다. 와이파이(무선랜) 지역에서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끼리 무료 통화가 가능해진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도 기본 탑재됐다. NFC는 비접촉식 무선통신 기술로 10cm 내외의 가까운 거리에서 단말기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휴대폰으로 신용카드 결제를 대신하거나 대형 마트 등에서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기만 하면 상품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보안카드를 대신할 수도 있어 출입증 대신 이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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