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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인치급 수퍼아몰레드 스마트폰 6월 출시

Kenn. 2010. 3. 2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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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첫번째 안드로이드폰 SHW-100S에 이어 화면크기가 4인치에 수퍼아몰레드를 채택한 안드로이드폰을 6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3월중에 출시가 예정됐던 SHW-100S는 출시가 4월로 미뤄졌으며 WVGA(480x800)급 4인치 수퍼아몰레드를 채택한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함으로써 스마트폰 대기 수요자를 붙들어두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6월에 출시될 안드로이드폰은 안드로이드 2.1을 탑재하고 기존 아몰레드폰보다 선명도를 5배 이상 개선해 햇빛이 쬐는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몰레드(AMOLED)는 기존 LCD와 다르게 소자(발광다이오드)가 직접 빛을 내는 방식으로 시야각 개념이 없을만큼 보는 방향에 무관하고 선명도 역시 현재의 기술로는 최상의 화질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아몰레드는 높은 기술력이 필요해서 현재 소형 화면(휴대폰 등)을 구현하는데만 쓰이고 있고 모니터나 TV등에는 아직 상용화되고 있지 못하다.

4인치급 화면은 SK텔레콤에서 출시를 검토중인 소니에릭슨의 안드로이드폰 '엑스페리아 X10' 뿐이다.

정전식 터치방식에 영상통화를 지원하고 500만화소 카메라, 720p급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이 6-7월중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를 견제하기 위한 포석으로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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