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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 책임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막을 내렸다. 준비도 부족했고 운영자체도 미숙했던 국격을 떨어뜨린 세계잼버리. 특히나 아이가 직접 잼버리에 참여했던 부모로서 문제점을 짚어본다. 1. 위생문제 말이 필요없다. 아이의 말을 들어보면 화장실, 샤워실이 인원대비 너무 부족했고 청결유지가 되질 않았다. 2-3일 지난 후부터 청결문제는 대폭 개선됐지만 애시당초 시설갯수와 청결유지 계획 자체가 미비했던게 드러났다. 2. 폭염문제 날씨가 더운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렇지만 이것도 대비할 수 있었던 문제다. 나무 하나 없는 간척지라면 그늘막을 충분히 설치하면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다. 덩굴터널 등을 설치했지만 절대 부족했다. 그늘막, 덩굴터널은 사실 비용이 크게 들지 않는다. 쇠파이프로 지지..

정치,사회 2023.08.14

"살인을 해보고 싶었다"는 어처구니 없는 살인 이유

최근 어느 살인 범죄자의 살인을 한 이유가 ”살인을 해보고 싶었다”라는 보도에 어처구니가 없음을 느낀다. 한편으로는 흥행가도를 달리는, 잔혹한 장면들을 재미를 위해 남발하는'범죄도시' 같은 영화들이 은연중에 이런 범죄자들을 키우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영화를 보면서 재미를 느끼며 그러한 장면들에 익숙해져 가고 그러한 범죄에 대한 죄의식은 옅어져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언제부턴가 그런 잔혹한 영화, 피 튀기는 장면들이 많이 들어간 영화들을 보지 않는다. 흥행에 도움 주고싶지 않아서. 영화를 보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잔혹한 장면은 아니겠지만 사람이 죽는 것을 너무 가볍게 처리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도 보지 않았다. 세계적인 흥행을 거두든 말든.

정치,사회 2023.06.05

6.4 지방선거

세월호 사고를 보면 엉망진창인 정부의 대처 속에서 학생들이 눈 앞에서 죽어갔다. 이틀동안은 거의 구조작업이 진행되지도 않았고 사고 후 2-3주가 지나도 승선자, 생존자, 실종자 숫자도 뒤바뀌고 해경 매뉴얼에 구난업체로 등록되지도 않은 언딘이라는 업체가 등장해서 끊임없는 커넥션 의혹이 꼬리를 물고 나온다. 해경은 구조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죽을것 같아서' 진입명령에도 들어가지 않고 스스로 나오는 탈출자들만 건져냈다. 구조자는 0명이고 생존자는 스스로 탈출한 사람들 뿐이다. 언론은 사실확인도 없이 엄청난 구조작업이 진행되는 것처럼 사실과 다른 보도를 쏟아내고 난 후 KBS와 MBC에서 '잘못했다'는 자성과 KBS가 청와대로부터 끊임없이 보도통제를 받아왔다는 사실로 인해 KBS 사장 퇴진문제로 번지고 있다. ..

정치,사회 2014.05.21

천안함 침몰사고, 이해가지 않는 부분들...

천안함의 실종 승조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함미 부분이 발견됐다. 폭발지점에서 겨우 40미터 지점... 근데 왜 지금까지 못찾았을까. 첨단 장비를 갖췄다고 하는 해군 함정들이... 그것도 민간어선이 먼저 발견해서 해군이 탐색해서 발견했다. 말이 안된다. 뭘 숨기고 있나? 장교들은 다 살아나고 쫄따구들만... 함장은 생각보다 담담하다. 자식들같은 부하병사들이 실종됐는데 유가족들에게 무릎꿇고 사과해야 하는거 아닌가? 북한의 연계성이 없을것으로 추정되는데 청와대는 지하벙커에서 왜 4번씩이나 안보관계정관회의를 열고 있을까. 이것도 의문이다. 유가족들이 2함대 사령부에 몰려갔을때 총들고 겨눈놈이 있다지. 물론 군부대에서 민간인들이 막무가내로 몰려들어오면 막아야 하겠지만 머리에 똥 들었는지 상황을 고려하면 총들..

정치,사회 2010.03.29

문화관광부, '회피연아' 올린 네티즌 고소

TV에 방영된 동영상을 올린 것 뿐인데 문화관광부가 네티즌을 고소하고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 영상을 앞뒤로 뒤집어서 편집한 것도 아니고 순서대로, 인터넷에 올라온 영상이 아니더라도 TV를 통해 본 사람들도 똑같은 느낌을 가지는 왜곡된 내용이 없는 영상일 뿐인데 고소를 했다. 그렇게 할일없는 문광부라면 없애버릴 필요가 있다. 네티즌을 고소하기에 앞서 화면을 촬영하고 방영한 KBS를 먼저 고소해라. 경찰은 이런걸 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수사를 시작하나? 똑같은 놈들이다. 이런 짓거리를 하니까 연아도 싫어하는거다. 김연아는 문광부장관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해라. 이놈의 정부나 장관들 하는 짓거리들이...

정치,사회 2010.03.17

신종플루는 세계적인 의학비리?

“신종플루는 세계보건기구, 제약회사, 관련 학자들로 이뤄진 ‘골든 트라이앵글’의 비리 합작품이다.” 유럽회의 보건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볼프강 보다르크라는 사람이 한 말로 영국의 이 11일 보도했다. 일번적인 독감의 한 종류일 뿐이고 현재까지의 사망율로 계절설 독감의 1/10 도 안된다고 지적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해 6월 신종플루의 대유행을 선언하고 세계각국이 타미플루를 사재기했으나 영국의 경우 10억파운드어치의 타미플루가 사용되지 않고 남아있다고 밝혔다. 유럽의 47개국가의 정부간 협력기구인 유럽회의 보건위원회는 지난달 만장일치로 신종플루 관련 조사결의안을 통과시켰다. WHO의 대유행 선언과정에서 제약회사들과 관련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유럽회의 보건위원회는 제약회사들이 독감 특허 ..

정치,사회 2010.01.13

세종시 수정안을 추진하려면...

MB를 비롯해 세종시 특별법을 통과시킨 한나라당 의원들이 모두 사퇴한다면 세종시 수정에 동의하겠다. 그들 말대로 백년대계를 위해 자신들의 손으로 수년간 각종 연구용역, 타당성 검토, 자족기능을 위한 방안 들을 마련해서 통과시킨 특별법을 불과 몇년만에 기를 쓰고 뒤집으려 한다면 그들은 엄청난 국고를 낭비하며 추진한 세종시 특별법의 제정과정에서 집단적으로 직무유기를 한 셈이고 수차례 원안대로 추진을 약속한 것은 결과적으로 국민들을 기만한 것일 뿐이다. 다년간 검토를 해서 스스로의 손으로 통과시킨 특별법이 문제가 있어서 완전히 뒤집어 엎어야 할 상황이면 당연히 자리에 연연해서는 안된다. 국가의 미래를 위해 특별법을 통과시키고 이를 뒤집으려는 사람들 전원이 사퇴한다면 그 진정성을 국민들이 믿어줄 것이다. 그렇지..

정치,사회 2010.01.12

신종플루 백신접종 임신부 태아 사산

신종플루 예방백신을 접종한 20대 임산부가 접종 6일 만에 태아를 사산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구랍 31일 산부인과 병원에서 신종플루 예방백신을 받았던 임산부 오모(24)씨가 지난 5일 갑자기 태동이 사라지자 초음파검사를 실시, 태아가 숨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임신 26주째였던 오씨의 태아는 그러나 이미 임신 15주째부터 성장을 멈춘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오씨측 보호자들은 태아의 부검을 원치 않고 있다. 오씨의 진료를 맡았던 산부인과 주치의는 성장지연에 따른 저체중을 사산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의료진 및 보건담당자들로부터 탐문한 결과로는 백신 연관성은 낮게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정확한 태아의 사망원인을 가리기 위해..

정치,사회 2010.01.09

이건희의 사면은 법치주의 파괴

대통령의 사면권은 정의롭게 사용될때 의미가 있다. 법치주의를 무시하고 사회갈등을 조장하며 수많은 사람이 허탈감을 느끼게 하는 사면권 남용은 독재와 다를바 없다. 이건희의 사면이 여러가지 이유를 부여할 수 있지만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가장 크게 부각되고 있는데 동계올림픽 하나 유치한다고 나라 상황이 확인히 바뀌는 것도 아니고 이미 여름 올림픽, 월드컵 등 훨씬 더 무게감 있는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진행했던 나라가 동계올림픽이 뭐가 그리 급한가. 평창은 이미 두번이나 도전했다가 실패한 전력이 있다. 연거푸 3번째 도전에 이를 위해서 형이 확정된지 4개월밖에 안됐고 훨씬 이전부터 편법 증여 및 그에 따른 세금 탈루 등 여러차례 논란이 되어 온 이건희를 무리하면서까지 사면하는건 사면권 남용이다...

정치,사회 2009.12.29

임산부, 영유아 신종플루 백신 접종 기피 현상

신종플루 백신접종이 계속되고 있는데 접종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3일 기준으로 6개월이상 36개월 미만의 영유아의 경우 접종신청자 대비 실제 접종자는 55.4%이고 임산부는 44.5%에 머무르고 있다. 만 3세 이상 미취학 아동도 63.5% 수준. 딸아이가 현재 20개월로 접종신청을 해놓기는 했는데 신청한 날이 아직 몇일 남았지만 아무래도 접종을 포기할 것 같다. 와이프나 주변에서 안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얘기들을 한다. 접종율이 떨어지는 이유는 부작용 사례들일 것이다. 정부는 백신과 무관하다고 하지만 나 역시 그런 발표를 믿지 않는다. 언론 뉴스를 보면 백신과의 연관성에 대한 조사도 형식적으로 하고 무관하다고만 발표를 한다. 그러니 불신이 쌓일 수밖에... 이놈의 정부가 하는 말은 믿을 수 있..

정치,사회 200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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