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정보통신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Kenn. 2012. 2. 9. 18:25
반응형
케이블을 꼽지 않고 충전패드에 올려놓는것만으로 충전이 되는 무선충전기가 써드파티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무선충전기는 충전패드와 충전케이스로 구성되며 충전케이스에 스마트폰을 끼워 사용하게 된다. 충전케이스에는 보조배터리도 내장되어 있으며 따라서 일상적으로 사용할때 스마트폰의 크기가 커지고 좀 더 무거워진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LS전선 '차버'

LS전선 '차버'

현재 국내에 출시된 제품은 와이즈파워의 '윌리윌리'와 LS전선의 '차버'가 있으며 윌리윌리는 아이폰[4/4s) 전용만, 차버는 아이폰4/4s와 갤럭시S2 용 제품이 출시되어 있다.


충전시간은 아이폰 기준으로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로 비슷하다. 충전케이스의 크기는 최근 출시된 차버가 조금 더 날렵하며 윌리윌리는 조금 두꺼운편.

두 제품 모두 충전케이스 하단에 최근에 안드로이드폰 등에서 주로 쓰이면서 대중화된 마이크로USB 포트가 있어서 충전패드 없이도 USB포트를 통해 충전이 가능하고 PC와 동기화 등도 가능하다.
와이즈파워 '윌리윌리'

와이즈파워 '윌리윌리'



충전패드에 공급되는 전원은 차버는 전용 어댑터, 윌리윌리는 마이크로USB 포트를 이용한다. 충전패드를 가지고 다닐 일은 많지 않겠지만 편의성은 마이크로USB를 채택한 윌리윌리의 완승이다. USB포트나 마이크로USB 케이블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전용어댑터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 차버가 훨씬 불편하다. 

차버는 2011년 9월경 9만원대에 출시되었다가 12월말에 6만원대로 신제품이 출시됐다. 그보다 앞서 출시된 윌리


윌리는 9만원대의 가격를 형성하고 있어서 윌리윌리가 가격경쟁력에서 밀리게 되어 가격하락의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반응형